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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경준 2011.11.06 00:00 신고 Modify/Delete Reply

    오늘 S20청춘페스티벌을 다녀온 2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는 문경준이라고 합니다.
    저는 솔직히 지금 이 사회에서 접하지 못한게 너무나 많아요...
    제가 군대를 그래도 주변 친구들보다 빨리 갔다와서 그렇죠...
    또 남들보다 다소 오래 있었다고 하면 오래있었다고 할수 있는
    4년 4개월을 갔다온 것이라 그동안 몰랐던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알게된 것은 우연찮은 계기였습니다.
    티켓발매가 시작되고 이틀 후였나? 기사에서 정현돈의 미친존재감으로 사회 맨토까지 넘본다는 식의 글을 보고
    너무나 솔깃한 나머지 찾게 되었고 그러던중 이 청춘 페스티벌이란것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땐 라인업도 정해지지 않고 몇몇 대략적인 틀만 나왔을 때였는데 왠지 최종일, 김범수, 정형돈... 이름만 봐도
    늘 듣고 싶고 보고 싶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한번쯤 그사람들이 지나온 길을 알아보고 들어보고 싶다고 생각하던중 이것을 알게되었고 그자리에서 바로 예매를 하였습니다.
    들뜬마음에 한달정도 남은 이 행사를 기다리느라 손꼽아 지고 설레이기도 하였던 것이죠..
    군대를 가기전에 이런저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여러 경험도 했다고 자부하고 있었으나,
    군대에서 내 자신의 의지가 꺽여가고 의견이 무시당하기도 하고 점차 성취할수 있는 것들이 한정되어 가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 부정적인 생각이 주로 제 머릿속을 가득 채우고 있는 중에 이 것을 접하였기에 더욱더 설레였던거 같습니다.

    드디어 11월 5일..
    집이 인천인 관계로 다소 조금 일찍 준비를 하였어요.. 12시 입장이니까 대략 1시간이상 전에는 가야 선착순 자리이므로
    좋은 자리를 앉을 수 있을 꺼란 생각에 7시부터 준비해서 8시 조금 넘어서 나왔죠..
    버스와 전철을 번갈아 타면서 겨우겨우 도착하니 여의도 물빛광장에 도착한 시간은 10시 30분..
    그러나 저보다 더한 사람들이 있더군요..ㅋ 그시간에도 줄은 얼핏봐도 백명정도는 될듯이 꽤 긴 줄을 형성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뒤에 조용히 자리를 잡고 서있었죠... 서있은지 1시간이 넘었을까 사람들은 정말 제 뒤로도 엄청나게 긴 줄을 형성하고 있더군요..
    12시가 다되갈 즈음 서서히 앞으로 이동을 하였고 표를 사고 드디어 입장.
    한달간의 기대가 점차 현실이 되면서 눈은 좋은 자리를 찾으며 이리저리 움직이고 마음은 들떠 갔습니다.
    전광판과 공연장이 앞에 장애물 없이 훤하게 보이는 기자석 바로 옆에 자리한 저는 공연장을 뚫어져라 보고 있었습니다.

    첫무대인 라즈베리필드의 소이님..
    정말 동안이더군요^^ 서른이 넘으셨다고 하셨는데도 아름다운 목소리의 노래는 처음부터 '아..오기 정말 잘한거 같다'란
    생각이 들게 하였습니다.. 노래를 하시면서도 자신도 지금 우리들과 같은 처지의 나아가는 사람으로서 별로 할 말은 없다고
    하시면서도 자신의 지나온 길을 말해주시는걸 들으면서 그래도 많이 공감가고 도움이 되었던 순서였습니다..

    그다음 나온 가수는 델리스파이스..솔직히 밴드명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그 노래를 들으면서
    아, 이노래가 이 사람들 꺼였구나...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게 되었네요.. 처음 라즈베리필드가 잔잔하게 마음을 다독여 주었다면
    이분들은 지친 마음에 힘과 희망을 주었다고 하면 맞는말 같습니다..^^ 노래에 빠져서 듣게 되더군요..

    그리고 이어서 나오신 조벽 교수님..
    TV에서도 자주 보고 책도 있는것을 봐서 나름 안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라즈베리필드의 공연중에 전광판앞에서 앉아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면서 신기했었는데 나와서 강연까지....
    어디서 못들을 강의를 여기서 듣게되어 매우 좋았습니다.^^
    교수님께서 장미빚의 청년들의 인생을 장미빛으로 바꾸라고 하시면서 자신의 실력을 쌓고 기술을 익히라는 말씀...가슴에 정말 많이 와 닿았습니다.
    학업의 학위는 단지 종이 쪼가리일뿐 평생 공부해야하는 것이고 자기 스스로 기술을 가지고 즐기면서 해나가라고 하시는 모습과
    시각자료에서 보여지는 우리가 버려야 할 실대공포증과 정답신봉사상들과 그와 반대로 가지고 있어야하는
    튼튼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는 사고력과 호기심, 모험심, 긍정성에 약간의 공백과 여유...이 말씀이 제가 지금 고민하고 있는 것들의 답을
    조금이나마 알려주었습니다.. 꿈은 선불제라 생각하고 그 꿈을 악몽과 판타지로 바뀌지 않게 노력하라는 말씀은 정말 깊게 새겨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이범수씨의 자이언트가 되려는 꿈은 버리라는 말..작은 꿈부터 하나씩 선정해서 해나가다보면 언젠가 뒤돌아 봤을때 앞으로 나가있는 자신의
    모습을 볼수 있다라는 말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얘기해주시는 모습도 좋았던 것 같습니다.

    끝나고 이어진 인디밴드 몽니의 공연은 어떻게 보면 긴 시간을 짧게 느껴지도록 만든 공연이었던것 같았네요..
    뜨거운 한 낮임에도 최선을 다해 노래를 불러주고 관객들과 소통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번에 나오신 조규찬씨의 너무 틀에 얽메이려고도 하지말고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란 모습은 현재 모든이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반대되는 말이라 약간은 공감가지 않았었으나 얘기를 들으면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욕심을 너무 부리지 않는 모습에 조규찬씨 모습에서 우리나라 대표 천사 션의 모습도 조금 엿보인것 같았네요...
    그리고 이어진 라이브 노래...강변에서 듣기에 정말 은은하고 좋았네요^^ 생각보다 엉뚱한 조규찬씨 모습도 보게 된것 같구요..

    이어서 나오신 김미경 원장님은....정말 시원시원하고 대단한 강의였습니다. 이번 강의중에 가장기억남는건 조벽 교수님과 이 김미경원장님이 아닐까 싶네요..
    자신의 살아온 환경을 얘기해주시면서 즐겁고 유쾌하고 시원시원한 강의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중에서 무엇이든지 많이 들으라는말...좋은말은 많이 들으면 언젠가 그 말을 자신의 입으로 말할수 있으니 듣는것도 좋다면서 시작신거 같네요..
    그러면서 젊을땐 가난한게 정상인거라고 하시면서 가장 안정적인 상태가 느껴지면 그건 가장 위험한 것이라고 애기해주시는 것을 들으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되더군요..
    저또한 안정한 느낌이 들면 안주하는 기분이 들곤 하였는데 그때 들었던 나태함은 곧 불안감으로 바뀌었었고 항상 부족한게 생겼었거든요...
    그래서그런지 그말에 크게 동감하게 된거 같았습니다. 그런 말을 해주시면서 시간을 잘 활용하고 자신감을 갖고 배짱을 가지고 살라는 말씀...한해의 노력한것은
    다음해의 방향을 잡아주고 그 노력의 데이터는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씀..이거 역시도 가슴에 새기고 왔네요....
    정말 재미있고 공감 많이 되는 강의였습니다.

    다음은 강의의 막바지 대세 정형돈씨..TV속과는 달리 깔끔하고 슬림한 모습에 놀랐습니다. 재미있으면서 뭔가 깊은 느낌이 나는건 저만 그런건가요;;ㅎ
    매우 자유스러우면서 흥겹게 시작하면서 과연 어떤 말을 해줄까 기대감을 가졌습니다.
    기대감은 실망 시키지 않았죠..역시나 대세는 그냥 대세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즐겁게 위트도 넣어가면서 얘기하였지만 주어진 시간은 누구나 같고 그 시간은 그 시간이 주어진 사람이 쓰기 나름이라는 말과 다가오는 시련을 두려워 말고
    자신감을 가지라는 말... 우리에게 한계란 것은 없다고..한계가 있다는 그 선을 정해놓지 말고 모든것을 이겨나가란 말이 공감가게 만든 것 같습니다..
    한계가 있다면 그것을 생각할 시간에 차라리 그것을 타게할 방법을 생각하라면서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무엇이든지 정의를 내리고 단정짓지 말라는 말은 저에게 하는 말 같아
    귀기울이게 만들었습니다. 항상 단정짓고 정의 내려버리는 경우가 잦은 저에게는 충고라고 받아들여 진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기전에 말한 말... 뭐든 시작은 같지만 그 방향을 정하고 하는것은 나 자신뿐이고 뭐든 해나갈때는 쉬어는 가되 절대 멈추지말고 나아가라는 말은
    힘을 주는 말이었네요.... 시간이 지나가서 나가는게 매우 아쉬운 강의였습니다.

    이어진 장재인씨와 다이나믹 듀오의 무대는 7시간의 여정의 끝을 알리는 것이었지만 마지막까지 지치지않고 지겹지않고 볼수 있는 힘을 주는 분들이었네요...
    다같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몸흔들고 리듬에 몸을 맡기는 모습이 정말 좋았습니다...

    두서없이 어런저런 들은애기 생각해내면서 썼는데 잘 알아볼수 있을지도 의문이네요...
    오늘 하루를 비록 이 페스티벌에 소비하였지만 저는 소비라기보다 소득을 얻고 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이런 다양한 분들을 만날수 있으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분들과 소통할 수 있을까요..?
    그럴수 없단것을 알기에 이렇게 즐겁고 가볍고 뿌듯한 마음으로 이번 청춘페스티벌을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깁니다...
    7시간의 공연이어었고 기다린것까지하면 대략 반나절을 여의도에서 보냈는데 힘들지도 않고 가슴한가득 많은 것 얻어서 가네요.. 감사합니다.^^
    내년에도 볼수 있으면 꼭 볼꺼고.. 그때도 올해와 같은 라인업 기대하겠습니다.
    주최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2. @ 2011.11.04 17:35 신고 Modify/Delete Reply

    비온다그래서 취소하려그러는데..
    전날 5시 이후라고 취소가 안되네요
    티켓11번가에서 예매했습니다.
    취소못하나요 ㅠㅠ????
    되면 취소해주세요 우비입고서라도
    비맞으면서 공연보고싶진않네요

  3. 노농 2011.11.03 15:11 신고 Modify/Delete Reply

    ★★★★★★답변이 안 달리는 것 같아서 주최측에 전화드렸습니다. 토요일은 폭우성 비가 아니라 입장할 때 우비를 나눠주실 예정이라는데요. 미뤄지진 않고 그대로 진행될 것 같네요.

  4. ㅈㅎㅈ 2011.11.03 04:08 신고 Modify/Delete Reply

    행사 당일 비온다는데 미뤄지나요? 기차예매해야되는데 제발 빨리 공고해주세요
    아놔 속타네요 미뤄졌으면좋겠당 비옷입고.......으 추운데

  5. ㅊㅅㅇ 2011.11.02 20:50 신고 Modify/Delete Reply

    토욜날 비온다는데 어떻게 진행되는건가요?미뤄지는건가요??? ㅜㅜ
    공고해주세요

  6. 무무 2011.11.02 18:22 신고 Modify/Delete Reply

    사정상 12시안에 못갈것같고 2시이후에 입장할수있을듯한데요..
    가능한가요???
    입장시간은 꼭 정해진건지..자유로운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자리는 오는순서대로 맡게되는거죠??

  7. 포오 2011.11.02 16:42 신고 Modify/Delete Reply

    토요일에 비온다는데 어떻게 되는건가요? 페스티벌 몇일 안남았는데 왜이렇게 답글을안달아주시는거예요ㅎㅎ 전화번호도 없고 답답하네요

  8. 2lake 2011.11.01 12:56 신고 Modify/Delete Reply

    타임테이블 보고싶은데
    페이지가 안열리더라구요;;;;
    그리고 토요일에 하루종일 비온다는 얘기가있던데 ㅜㅜ
    그렇게되면 야외에서 어떻게 보는건지.....

  9. 김봉중 2011.11.01 12:26 신고 Modify/Delete Reply

    라인업 이외의 모든 폴더가 열리지 않는데
    저만 그런 건가요??
    티켓팅 타임테이블 프레스 이벤트 모두

    페이지를 열 수 없다고 되어 있네요ㅠ

  10. 홍혁진 2011.10.31 16:53 신고 Modify/Delete Reply

    제가 카드가 없어서 부모님 이름으로 구입했는데 부모님께서 동행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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